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오는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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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오는 28일 개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9.24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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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무대에 설 밀양요가 공연팀, 지난 여름에도 구슬땀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을 대표하는 공연팀 돼 달라" 당부
이달 28일 개막하는 세계인의 요가축제인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오프닝 무대에 오를 '밀양요가 공연팀'이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copyright 데일리중앙
이달 28일 개막하는 세계인의 요가축제인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오프닝 무대에 오를 '밀양요가 공연팀'이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세계인의 요가축제인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이 오는 28~29일 이틀 간 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아리랑대공원에서 열린다.

28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요가콘퍼런스, 국제요가대회, 요가 시연·체험, 밀양요가콘서트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요가페스티벌 개회식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밀양요가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선생님과 아이들로 구성된 '밀양요가 공연팀'은 지난 3월부터 준비를 차근차근해 왔다.

이들은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개회식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일 공연 작품 연습을 위해 지난 여름 구슬땀을 흘렸다고.

밀양요가 아카데미는 밀양시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유치원·초중고·시민 요가교실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밀양요가 공연팀은 아카데미 강사와 유치원·초중고 요가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참여 의지가 강한 26명을 선발해 꾸려졌다.

이들은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강사 13명, 수강생 13명)이라는 이름으로 한 팀을 이뤄 밀양요
가를 홍보하게 된다. 

국제요가페스티벌 공연 뒤에도 팀을 해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밀양요가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은 오프닝 무대에 올릴 창작 작품 '태양의 보금자리 밀양에 피어나다'를 만들어 지난 7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어른들의 따스한 바라봄과 사랑의 보살핌으로 작은 생명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바닥에 엎드리고, 기고, 천천히 두 발을 땅에 딛는 성장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기획을 맡은 장시우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 대표는 24일 "태양의 맑은 에너지가 있는 요가도시 밀양에서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요가도시 밀양을 대표하는 요가 공연팀이 필요하다"라며 "밀양을 대표하는 공연팀이 되어 각종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요가 공연팀에 거는 기대를 전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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