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이제는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 1급 자격증까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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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이제는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 1급 자격증까지 취득?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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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 가수 노유민
사진 : 방송캡쳐 / 가수 노유민

지난 24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가장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현재 노유민은 커피 관련 사업을 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인생의 방향이 크게 바뀐 것은 딸 노아를 출산하고 나서 부터라고 했다. 임신 6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노아는 열 달간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자랐고 이른둥이에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환 때문에 10여 차례의 큰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노유민은 “노아의 병원비가 많이 나왔다. 공식적인 병원비가 1억이 넘는다”며 “방송 수입이 불규칙하니까 아내가 사업을 하자고 했다”라고 커피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노유민의 아내는 자신이 운영을 하며 남편에게는 홍보를 맡길 생각이었다고 했지만 정작 노유민은 새로운 생활에 금방 적응해 이제 직접 원두를 볶고, 커피 메뉴개발까지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직접 직원들 교육까지 하고 있다.

한편 노유민은 1997년 그룹 NRG로 가수 데뷔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8년 1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멤버들 공연을 펼친 후 '형들과 함께 무대에 선 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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