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까지 퍼져...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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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까지 퍼져... 확산 우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6 10:30
  • 수정 2019.09.26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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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됬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경기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신고가 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1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파동이후 경기권역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곳은 파주시 연다산동(17일 확진)과 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등 6곳으로 집계됬고, 양주과 강화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국내 ASF 발병 농가는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농식품부는 ASF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오늘 낮 12시 해제 예정이었던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을 48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정부는 ASF가 확산 조짐을 보이자 지난 24일 낮 12시부터 일시 이동중지명령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전국 양돈 농가와 도축장 사료공장 등의 출입이 임시로 통제됬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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