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돈 7900원에 무한리필? '생생정보'서 공개된 고기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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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 7900원에 무한리필? '생생정보'서 공개된 고기집 화제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7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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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2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가격파괴 Why’ 코너에서 단돈 7900원으로 국산 무항생제 돼지 소금고기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음식점이 등장했다.

가격의 비결로는 모든 음식을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었다. 또한 돼지를 부위 별로 정형한 후 남은 부위를 활용해 원가를 절감하는 것 역시 저렴한 가격의 이유다.

주인장은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불러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 7900원 소금구이로 정했다"며 "부자는 못 되지만 손해는 안 본다"고 밝혔다. 박리다매다.

전문가 역시 고기를 맛본 뒤 "고기가 굉장히 신선해보인다"며 "파무침이랑 같이 먹으니까 색다른 맛이다"라고 칭찬했다.

직접 만든 소금 뿐만 아니라 파무침도 별미라고 한다.

소금은 미역과 다시마, 우엉을 썰어 2시간 우려낸 맛국물을 사용해 소금을 섞고 볶는다. 이렇게 하면 소금의 염도를 낮추고 풍미를 높일 수 있으며, 짠맛을 단맛으로 끌어올려 준다. 소금은 무려 26시간의 정성이 들어가 완성품이 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국산 무항생제 돼지 소금구이 무제한 맛집의 상호는 '초지일관'으로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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