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도 통하는' 태연, 비긴어게인3 에서 맹활약
상태바
'베를린에서도 통하는' 태연, 비긴어게인3 에서 맹활약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8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비긴어게인' 영상 캡쳐
사진 : '비긴어게인' 영상 캡쳐

태연이 베를린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태연, 이적, 폴킴, 김현우, 적재가 출연한 베를린 음악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낮 버스킹을 위해 마우어파크에 도착, 자유로운 분위기에 맞춰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인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bad guy’와 자신의 히트곡 ‘사계’를 열창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휴식 시간, 현지 팬들을 만난 기분이 어떻냐는 이적의 질문에 태연은 “정말 고맙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책임감이 든다. 정말 신기하고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버스킹 공연이 열린 어반 아트 스페이스에서 태연은 폴킴과 듀엣으로 존 레전드(John Legend)의 ‘All of me’와 평소 애창곡이었다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태연은 딕펑스의 ‘VIVA 청춘’과 이적의 ‘왼손잡이’를 멤버들과 함께 소화해 내기도 했다.

인상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준 태연의 다음 버스킹 여행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활약이 어떨지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태연은 시대를 풍미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아이돌 출신이면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 받은 가수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