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요 언론 가디언이 토트넘 홋스퍼와 사우스햄튼전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할 확률이 크다는 예측이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가디언은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헌, 세르쥬 오리에, 대니로즈가 포백 라인에 서고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은돔벨레, 에릭 라멜라가 미드필더로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손흥민은 해리케인과 함께 투톱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승점 8점(2승2무2패)으로 EPL 7위, 사우스햄튼은 7점(2승1무3패)으로 13위에 각각 올라 있다.
토트넘은 최근 부진한 경기력과 함께 주중 있었던 4부리그 콜체스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패배하며 망신을 당했다.
리그에서 성적도 좋지 않으며 특히 선수들과의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어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설도 슬슬 언론에서 나오는 분위기다.
구단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지만 불안한 경기력이 계속 유지되고 성적이 곤두박질 친다면 정말로 경질설이 본격적으로 대두될 수 있으므로 분위기 반전을 위해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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