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산 답방, 찬성 53.2% - 반대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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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산 답방, 찬성 53.2% - 반대 41.6%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9.09.3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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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다수: 호남·서울·경인·TK·충청, 20~40대, 진보층·중도층, 민주당 지지층
반대 다수: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 무당층... PK, 50대 이상은 찬반 양론 팽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통한 답방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통한 답방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통한 답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김 위원장의 답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이 53.2%로 반대 응답(41.6%)보다 오차범위 밖인 11.6%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2%.

세부적으로 찬성 여론은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대구·경북(TK), 충청권, 30대와 40대, 진보
층,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찬성 89.2%, 반대 9.6%)에서는 김 위원장의 답반에 찬성하는 응답이 90%에 육박했다. 광주·전라(75.6%, 18.3%), 진보층(74.2%, 23.3%), 정의당 지지층(73.1%, 21.4%)에서도 찬성 여론이 70%를 웃돌았다.

반대로 김 위원장의 답반에 반대한다는 여론은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절반을 넘거나 대다수였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16.7%, 반대 74.5%)은 반대 응답이 70%를 넘었고 보수층(26.1%, 65.7%)에선 60%를 크게 웃돌았다.

부산·울산·경남(찬성 44.6%, 반대 46.8%), 50대대(48.9%, 47.1%)와 60대 이상(47.4%, 43.5%)은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 조사는 지난 27일국 19세 이상 국민 500명에게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4%(930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 완료)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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