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야? 커쇼, 백투백 홈런에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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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야? 커쇼, 백투백 홈런에 '망연자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0.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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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 연합뉴스
클레이튼 커쇼 / 연합뉴스

사이 영 상 3번 수상에 빛나는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커쇼는 10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7회에 구원 등판했다.

커쇼는 7회 2사 1,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 애덤 이튼을 삼구삼진으로 잡으며 포효했다.

하지만 기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8회초 커쇼는 선두 타자 앤서니 렌던에게 좌월 솔로홈런, 후속 타자 후안 소토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얻어 맞으며 주저 앉았다. 충격적인 백투백 홈런에 스코어는 순식간에 동점.

커쇼는 두 번째 홈런을 내준 뒤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커쇼의 포스트시즌 잔혹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0경기 9승 10패 4.32의 평균자책점이 포스트 시즌 커쇼의 기록이다. 자신의 통산 커리어(평균자책점 2.39)와 비교하면 거리가 먼 성적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 5차전에 등판한 커쇼는 4.2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단일 포스트시즌 최대 피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