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빙속 여제' 이상화의 결혼식에 참여해 화제다.
12일 오후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연아는 검정색 치마 정장 차림의 긴 생머리 차림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동계올림픽 전 국가대표 선수로 2005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에서 부터 남다른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치올림픽에서는 공식 일정마다 옆자리에서 함께하고, 나란히 쇼트트랙 경기를 관전하기도 하는 등 친분을 공개한 적 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6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새본부 올림픽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했다.
김연아는 이날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촬영을 했다. 김연아는 카타리나 비트 스테판 랑비엘 등과 무대를 빛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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