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 퇴진 55.9% - 유지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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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 퇴진 55.9% - 유지 40.5%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10.1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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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한국당 지지층은 '퇴진', 진보·민주당 지지층은 '유지' 응답 다수
응답자 전체에선 절반 이상이 조국 장관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응답
지역별로 영남, 수도권, 충청권에선 '퇴진', 호남에서는 '유지' 응답이 다수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은 '퇴진', 40대는 '유지'... 20~30대는 두 의견 '팽팽'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국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유지해야 한다' 응답보다 우세한 걸로 조사됐다. (그래픽 디자인=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국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유지해야 한다' 응답보다 우세한 걸로 조사됐다. (그래픽 디자인=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는 퇴진 여론이 5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관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은 40,5%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국민청원의 답변이 나온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직 거취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5.9%로 집계됐다.

조국 장관이 지금처럼 장관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0.5%로 퇴진 응답에 견줘 15.4%퍼인트 적었다. 모르겠다거나 무응답은 3.6%.

중도·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퇴진' 응답,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은 '유지' 응답이 다수인 가운데 응답자 전체에서는 '퇴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다수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퇴진' 응답은 부산·울산·경남(PK)과 서울, 경기·인천, 대구·경북(TK), 대전·세종·충
청,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 중도층,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다수였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퇴진 92.4%, 유지 4.5%)에서는 '퇴진' 응답 90%를 넘었다.

'유지' 응답은 광주·전라 지역과 40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 정의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었다. 민주당 지지층(퇴진 14.2%, 유지 82.6%)에선 조 장관이 그대로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유지' 응답이 80%를 웃돌았다.

20대(퇴진 43.5%, 유지 49.5%)와 30대(53.2%, 44.5%)에서는 두 응답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 조사는 청와대의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 직후인 지난  11일 만 19세 이상 국민 500명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8%(858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 완료)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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