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혜원은 14일 인스타그램에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 준 것”이라며 “아이가 커 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 열심히 사는 일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며 악플을 멈춰주길 바라는 심정을 전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축구스타 안정환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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