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하철 단 돈 50원 인상에... 시위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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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하철 단 돈 50원 인상에... 시위에 3명 사망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0.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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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지하철 요금 인상에 항의하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 시민의 시위가 격화하면서 급기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사태 선포 이후에도 계속된 시위로 도시가 극심한 혼란 속에 빠지자 칠레 정부는 지하철 요금 인상을 취소하기로 하고 야간 통행금지령까지 발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위대의 기세는 좀체 수그러들지 않았고 밤 시간대 약탈과 방화가 계속된 끝에 사망자까지 발생했따.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들었다"며 "지하철 요금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했따.

아울러 칠레 정부는 산티아고 지역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

한편 칠레 정부가 말했던 지하철 인상 요금은 기존 800칠레페소(1328원)에서 830칠레페소(1378원)으로 한화로 치면 약 50원 인상된 셈이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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