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유시민·홍준표 맞불, 차기 대권 주자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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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유시민·홍준표 맞불, 차기 대권 주자 이야기도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0.2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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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주년을 맞이한 MBC ‘100분토론’이 22일 특집 방송을 할 예정이다.

22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20주년 특집 847회 ‘100분토론’에는 보수와 진보를 대표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2차례 출연)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24차례 출연)의 ‘맞짱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토론에는 ‘다음소프트’에 의뢰해 분석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가 공개되며 블로그, 트위터와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의 최근 12년간 데이터 260억 건을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대한민국의 ‘마음 지도’가 공개되는 것. 이를 통해 정의와 공정의 가치, 검찰 개혁에 대한 시선, 대한민국이 가장 분노하는 키워드 등이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감성적 이미지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홍준표 전 대표와 유시민 이사장은 정치 개혁과 내년 총선 전망을 놓고도 가감 없는 토론을 펼치며, ‘100분토론’ 유튜브 버전인 ‘방토왕(방송국 구석 토론왕)’의 청년 패널인 ‘오창석, 신지예, 장예찬’ 그리고 방청객들의 날카로운 질문 또한 토론의 열기를 뜨겁 해줄 것으로 보인다.

120분의 생방송이 끝난 뒤에는 ‘100분토론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한편 유시민·홍준표 두 사람은 지난 6월 유튜브를 통해 '홍카레오'라는 이름으로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 당시에도 수많은 이슈와 함께 큰 화제가 됐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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