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교통사고 '통학버스 전복' 고3 학생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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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교통사고 '통학버스 전복' 고3 학생 1명 숨져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0.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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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13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교통사고로 전복돼 차 안에 타고 있던 고교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7시 25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교차로에서 모 고교 통학버스가 에쿠스 차량과 충돌한 뒤 맞은 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중 해당 고교 3학년생 A(18) 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다른 1명도 중상으로 알려졌다.


  쏘렌토 차량에 타고 있던 2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통학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통학버스 운전자 A 씨를 입건해 음주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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