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결혼 소식 발표, 상대는 30대의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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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결혼 소식 발표, 상대는 30대의 피아니스트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0.30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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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
가수 김건모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초 결혼한다고 밝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라며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했다.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첫인상' '혼자만의 사랑' '핑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95년 발표한 3집 '잘못된 만남'은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 그해 한국 기네스북에 최다 판매 음반으로 기록됐다.

김건모의 결혼소식과 함께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SBS '미운 우리 새끼' 재출연도 관심을 받고 있다. 8개월 여 만에 스페셜MC로 출연하는 이 여사가 방송에서 김건모의 결혼 소식을 전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김건모의 결혼예정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축하메세지와 함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건모형 드디어간다. 술좀 이제 적당히 마셔라", "20대든 30대든 무슨 상관이냐. 성인이 좋아서 결혼하는것이다. 축하한다", '"김건모 결혼 소식에 신승훈도 자극받겠네" 등 축하해 하면서도 시원섭섭한 반응을 보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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