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민주당 물갈이 20%? 한국당은 50%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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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민주당 물갈이 20%? 한국당은 50% 가능"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11.05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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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보류 넘어 철회생각까지
국민공감 부족해..정치엔 부적절
인재영입 재검토해야.."많이 아쉽다"
내부 총질? 당 운영방식 확 바뀌어야
자유한국당의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상진 국회의원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민주당 물갈이 20%? 한국당은 50% 가능"이라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자유한국당의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상진 국회의원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민주당 물갈이 20%? 한국당은 50% 가능"이라 밝혔다.ⓒ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자유한국당 당 지도부는 리더십 논란을 일으킨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인재영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주 전 대장의 기자회견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계속 영입을 강행하기에 부담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장은 갑질 의혹을 제기했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의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상진 국회의원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민주당 물갈이 20%? 한국당은 50% 가능"이라 밝혔다.

'앞서 박찬주 전 대장 인터뷰를 들으셨을 텐데 인재 영입에서 제외되는 게 확정이냐, 여전히 보류냐?'는 질문이 나왔다.

신 의원은 "보류를 넘어서 좀 철회할 그런 생각들이 있는 것 같고.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그분은 군에 오래 계셨던 분이라, 국민과 소통과 공감하는 것이 정말 제일 큰 중요한 요건인 어떤 정치인으로서의 그런 분은 좀 아니겠구나"라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국민 공감적 인식이 좀 상당히 준비가 안 돼 있는 분이며 상당히 정치판에 들어오시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이어 "억울한 게 많으신 것 같다. 그런데 좀 더 봐야 될 것 같다, 그분 같은 경우는"이라 덧붙였다.

현재 인재 영입자 중에 논란이 있었던 사람은 박찬주 전 대장뿐만 아니라 백경훈 씨도 논란이 좀 있었다. 

청년을 여는 미래라는 모임의 대표인데 알고 보니 같은 당 신보라 의원 비서관의 남편이자 신보라 의원이 의원 되기 전 몸 담았던 모임의 후임자라고. 

진짜 참신한 인재 발굴이 맞는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신상진 의원은 "좀 논란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이번에 인재 영입이 저희 당에서 황교안 대표 체계에서 처음 하는 거라서 상당히 좀 미숙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인재 영입할 때는 사람 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이 공감하고 더 나아가서 감동까지 갈 수 있는 특별한, 정말 개천에서 용 난다고 그럴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천에 계속 있으면서 국민과 공감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든가. 하여튼 특별한 사람을 신중히 선택해야지. 뭐 당이 원래 그냥 그런 사람들이 쭉 있는데 그런 사람 하나 더 플러스한다고 해서 인재 영입이라고 국민이 봐주지 않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재 영입에 대해서는 당에서 재검토를 해서 앞으로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하며 아쉽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재영입위원회하고 관련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당이나 또 공천룰을 만들고 그런 혁신안을 해서 당 대표께 이미 7월에 이미 넘겼고 이번 인재영입위원회는 따로 있다, 당내에. 인재영입위원회에서 그 작업을 했고 아마 당 대표께서 최종 결정을 하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또한 "당의 의사 결정 구조라든가 그런 신중함이나 또 인재 영입의 기본 원칙이 뭐가 돼야 되느냐에 대해서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당이 건전히 발전하려면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정당이 특히나 내부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비판하고 또 더 발전하기 위한 걸 자양분 삼아서 나가야지 내부의 잘못된 것에 대한 비판을 봉쇄하는 것은 현대 정당으로서 맞지 않고 또 헌법 8조에도 정당은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된다고 못이 박혀 있다, 헌법에도"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저희가 청년이나 또 민주적, 자유적 이런 개념 가치가 많이 있는 게 청년 세대 아니냐?"며 "우리가 또 발맞춰서 공감을 얻고 지지를 받으려면 당 내 운영 방식부터 확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번 인재 영입에서 보듯이 몇 사람이 당을 다 좌지우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당 지도부는 지도부대로 체계에 따라서 또 의원총회는 의원총회, 당원들이면 당원들이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이라 말했다.

그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정당이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물갈이하면 몇 퍼센트나 돼야 된다고 볼까? 민주당은 20% 얘기하던데'라는 질문에 신 의원은 "저희 한국당은 공천룰에 입각해서 하면 한 50% 정도까지도 최대 될 것 같은데"라 답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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