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공수처 반대하는 금태섭까지... 국민이 우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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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공수처 반대하는 금태섭까지... 국민이 우습지?"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11.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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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가족을 인질로 잡아 조국 장관을 괴롭히고
민주당은 문 대통령을 인질로 잡으려 한다"
소설가 공지영 작가는 5일 민주당의 총선기획단에 공수처를 반대하는 금태섭 의원이 포함된 것을 두고 "국민들이 우습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소설가 공지영 작가는 5일 민주당의 총선기획단에 공수처를 반대하는 금태섭 의원이 포함된 것을 두고 "국민들이 우습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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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소설가 공지영 작가가 민주당의 총선기획단에 불만을 쏟아냈다.

공 작가는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는 금태섭 의원이 민주당 총선기획단에 포함된 것을 두고 "기가 막힌다. 공수처 공식 반대하는 금태섭까지"라며 한숨을 내쉬듯 비판 목소리를 냈다.

이어 "문 대통령 평생 숙원인 공수처를 반대하는 금태섭을 앞세워 문 대통령 중간 평가니 표를 달라고 한다"고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날을 세웠다.

공 작가는 "윤석열은 가족을 인질로 잡아 조국 장관을 괴롭히고 민주당은 문 대통령을 인질로 잡으려 한다"면서 "국민들이 우습지?"라며 민주당을 거듭 비꼬아 비판했다.

앞서 지난 4일 공개된 민주당 총선기획단에는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고 위원으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당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당 조직부총장 등이 포진했다.

또 전국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등이 들어갔고 초선인 금태섭·강훈식·제윤경·정은혜 의원도 위원으로 합류했다. 

원외에서는 정청래 전 국회의원, 강선우 전 부대변인 그리고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과 프로게이머이자 사회운동가인 황희두씨(27)도 민주당 총선기획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첫 회의에서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부 성공과 2022년 재집권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가'가 달려있는 선거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총선기획단은 무엇보다 '공정, 혁신, 미래'의 가치를 염두에 두고 활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정기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중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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