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 공감 음악에세이 '그대와영원히', 오는 15일 대학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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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 공감 음악에세이 '그대와영원히', 오는 15일 대학로서 개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11.11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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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뮤지컬에 이어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에세이로 돌아오다
한류그룹 '비오케이' 멤버 션리의 첫 연극 무대 도전작인 '그대와영원히'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에세이 '그대와영원히'가 오는 15일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개막한다. (포스터=극단 지우)copyright 데일리중앙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에세이 '그대와영원히'가 오는 15일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개막한다. (포스터=극단 지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에세이 <그대와영원히>가 오는 15일 서울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뮤지컬은 많이 봤어도 음악에세이 장르는 처음이라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기대와 함께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음악에세이 <그대와영원히>는 18살 고등학생의 서툰 풋사랑을 시작으로 10년 간 사랑을 키워온 한 청춘남녀의 설레임이 가득한 로맨틱 내용으로 서사 구조가 탄탄하다.

홀아버지와 함께 알콩달콩 즐겁게 살아가는 성실한 20대 한 청년이 10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에게 정규직으로 취업이 되던 날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가는 도중 머리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청년은 뇌종양 말기 판정을 받게 되고 이후 가망 없는 수술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로 다짐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빛나는 청춘들의 사랑은 어떻게 이뤄질까. 이 작품은 그 과정에서 청춘들이 겪게 되는 좌절과 아픔 그리고 극복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아픔과 눈물 그리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거라고 제작진이 귀띔한다.

음악에세이 <그대와영원히>는 김기석 작가, 김은지 작곡가, 김도형 연출 등 탁월한 실력을 지닌 창작진이 하나로 뭉쳐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배우 하성민·김태유·임의재·서덕훈·션리·임재현·박재현·황지환·조예서·김서별·윤다흰·이봄이·최율하·손상은씨 등이 합류한다.

또한 극중 주인공 강민우 역의 배우 션리씨는 한류그룹 '비오케이' 멤버로 이번 <그대와영원히>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에세이 <그대와영원히>는 오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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