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동성 성추행 부인에 카톡 내용 공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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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동성 성추행 부인에 카톡 내용 공개, 내용은?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1.12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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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호영 SNS

 [데일리중앙 주영은기자] 김호영의 카톡내용이 공개됐다는 소식과 함께 새로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김호영(뮤지컬 배우)으로부터 동성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 씨가 김호영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온라인 매체 더 팩트를 통해 11일 공개했다.

A 씨는 그날 이후 김호영에게 사과와 자숙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고 김호영으로부터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더 팩트가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에서 김호영은 “그날 우리 집 앞에 찾아와서 차 안에서 지쳐 보이는 나의 손을 먼저 잡아주고 핸드크림도 발라 준 모습이 큰 위로가 됐는지 거부감이 없었다”며 “나한테 애인이 있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했을 때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한 건 뭐에 홀린 듯한 그날의 감정이 저 역시 처음 있는 일이었지만 집에 돌아와 주님께 기도드리며 회개하고 반성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굳이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연락을 하진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호영은 “소속사에 우리의 우발적인 해프닝을 얘기할 순 있다. 그렇지만 그게 서로에게 좋은 일일까? 순간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감정에 휘말린 당신과 나의 선택을 사는 동안 주님께 기도드리면서 참회하는 게 저는 더 용서받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A 씨는 이후 해프닝에 대한 김호영 해명에 분노하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답변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성추행을 증명할 만한 증거물이 있다며 이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더팩트에 밝혔다. 그러면서 한 달이 넘도록 김호영이 경찰 조사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A 씨는 결혼을 얘기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김호영이 그날 일에 대해 저와 제 여자친구에게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떳떳하게 털어놨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김호영이) 당분간만이라도 활동을 쉬고 반성을 하길 바란다. 그러면 고소를 취하할 생각도 있다"라고 말하며 김호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요청했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11일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김호영은 지난 9월24일 차 안에서 동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김호영 소속사인 PLK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공식입장을 내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피소된 것은 맞지만 성추행은 아니다.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김호영 측은 이후 2차 공식 입장을 내고 "성추행 혐의로 김호영이 피소됐으며, 이에 앞으로 진행될 경찰 조사는 성실히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경찰 조사 전이지만, 김호영의 동성 성추행 의혹만으로도 인해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와 예능은 물론, 연말로 예정된 콘서트 측은 비상이 걸렸다.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상황을 확인 중이다.

또한 MBC '복면가왕' 측도 상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알렸다. 예정된 무대 '뮤지컬배우 김호영의 희열의 맛'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 측 모두 "상황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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