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에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 찬성 47.2% - 반대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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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에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 찬성 47.2% - 반대 38.8%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9.11.1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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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류용기에 연예인 사진 부착못하게 하는 방안 검토
찬성 다수: 호남·경인·충청, 30~60대 이상,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
반대 다수: 보수층·중도층, 한국당 지지층... 서울·영남은 찬반 팽팽
술병에 연예인 사진 부착을 금지하는 데 찬성 여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술병에 연예인 사진 부착을 금지하는 데 찬성 여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애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술병에 연예인 사진 부착을 금지하는 데 대해 찬성 여론이 절반 가까이로 반대보다 다소 우세한 걸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오마이뉴스> 의뢰로 주류 용기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 '음주를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7.2%로 나타났다.

반면 '국가가 기업활동을 지나치게 규제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8.8%로 집계됐다.

모르겠다거나 무응답은 14.0%.

세부적으로 찬성 여론은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여성, 진보층,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였다. 

반대 여론은 보수층과 중도층,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절반에 이르거나 다수였다. 

서울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20대, 남성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 조사는 지난 12일 만 19세 이상 국민 504명에게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 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6%(9078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 완료)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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