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국회 시사회가 열린다. 14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민주당 박광온 의원,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공동 개최한다.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5번의 죽을 고비와 55번의 가택 연금, 6년 간의 수형 생활, 777일의 해외 망명에도 불구하고 15대 대통령에 취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DJ의 굴곡 많은 인생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영화 <1919 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의 작품으로 명량문화재단이 제작하고 김대중 대통령 생전 인연을 맺은 한완상, 백낙청, 라종일 등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DJ의 굴곡진 삶을 영화로 각색한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이달 28일 전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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