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 100만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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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 100만 서명운동 전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11.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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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와 임업인 권익 향상 위한 임업계 숙원 사업... 15일부터 시작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는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임업계 숙원 사업이다.

산림산업은 여전히 다른 산업에 비해 정책적 후순위에 있으며 임업인을 위한 정책과 예산 역시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게 서명운동의 취지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농업과 임업분야 종사자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임업계 숙원사업인 공익형 직불제 도입 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은 오는 15일부터 산림조합중앙회 모든 기관과 전국의 142개 회원조합에서 일제히 전개한다. 주말 등산객이 많은 전국의 주요 명산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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