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벨트 3개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 추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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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벨트 3개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 추진 '시동'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11.1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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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해·양산시, 관광, 문화, 농업 등 다방면 연계 사업 추진
연말까지 실무협의 거쳐 사업 발굴...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
밀양시, 김해시, 양산시 등 낙동강 벨트 3개 지자체 부시장들은 지난 14일 김해의 한 음식점에서 만남을 갖고 서로 협력해 각자의 지역자원을 상호 연계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 김해시, 양산시 등 낙동강 벨트 3개 지자체 부시장들은 지난 14일 김해의 한 음식점에서 만남을 갖고 서로 협력해 각자의 지역자원을 상호 연계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낙동강 벨트 지방자치단체의 연계 협력 사업 추진에 시동이 걸렸다.

밀양시, 김해시, 양산시 등 낙동강 벨트 지자체는 서로 협력해 각자의 지역자원을 상호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3개 지자체 부시장들은 지난 14일 김해에서 각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을 상호 융합하고 활용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3개 시의 연계 협력 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지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15일 <데릴리중앙>과 통화에서 "어제는 각 지자체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여러 사업을 얘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음에 만날 때는 각자 추진할 사업을 발표도 하고 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3개 지자체 부시장들은 오는 27일 양산에서 다시 만나 향후 사업 추진 계획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실무팀을 꾸려 연말까지 몇 차례 더 논의 테이블을 가동해 사업 추진이 가능한 지 예산과 법령 등을 검토한 뒤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이 확정되면 경남도의 예산 지원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일정표를 짜고 있다.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경남의 동부권에 위치한 이들 지자체는 지리·문화적으로 같은 생활권역에 속해 있음에도 그동안 상호 교류에 있어 다소 미흡했다.

3개 지자체는 이번을 계기로 협력과 상생발전의 관계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계·협력사업은 관광,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의 구역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협력 사업은 광역화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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