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민주당 입당 허용... "초심으로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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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민주당 입당 허용... "초심으로 정치하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11.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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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와 당원 여러분께 감사... 당내 경선에 참여하겠다
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이 15일 민주당 입당 신청이 허용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 감사한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이 15일 민주당 입당 신청이 허용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 감사한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이 15일 오후 민주당 입당 신청이 허용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 감사한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이 15일 오후 민주당 입당 신청이 허용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 감사한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무소속 손금주 국회의원의 민주당 입당이 허용됐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손 의원의 입당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윤호중 사무총장이 밝혔다.

국민의당 출신인 손 의원의 민주당 입당 신청은 이번이 두번째다.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함께 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했지만 당시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당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를 들어 불허했다. 손 의원은 과거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한 적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번에는 손 의원이 ▷민주당 당론·방침에 벗어나는 의정활동을 하지 않았고 ▷현역 국회의원이지만 지역구인 전남 나주·화순의 지역위원장 및 공천 등의 보장을 요구하지 않았고 경선 참여 입장을 밝혔으며 ▷지역위원회와 도당이 반대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입당 허용을 결정했다.

손금주 의원은 입당 허용이 결정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려운 결정을 해준 민주당 지도부와 동료 선후배 의원, 당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정의'를 마음에 새기고 초심으로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2020년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손 의원은 이어 기자들과 만나 당내 비판 여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더 성찰하고 쇄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또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역구인 전남 나주시·화순군 지역구에 민주당 당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시절 민주당을 비판한 데 대해서는 "당시 수석대변인으로서 그 직에 충실했다"며 "다만 그때 경쟁하는 과정에서 대변인으로서 말씀드린 내용에 민주당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손금주 의원은 지난 6일 민주당에 두 번째 입당 신청을 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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