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난해 내 집 갖고 있는 가구 56.2%... 무주택 가구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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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지난해 내 집 갖고 있는 가구 56.2%... 무주택 가구 40% 넘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11.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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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총 주택수 1763만호... 개인 소유주택 1531만호, 아파트가 59% 차지
주택 자산가액 2억5600만원, 평균 주택면적 86.3㎡, 가구주 평균 연령 55.4세
지역별 주택 소유율 높은 지역은 울산(63.7%),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49.1%)
2018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 주택수는 1763만3000호이며 이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531만7000호(86.9%), 이 중 아파트는 903만1000호(59.0%)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통계청)copyright 데일리중앙
2018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 주택수는 1763만3000호이며 이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531만7000호(86.9%), 이 중 아파트는 903만1000호(59.0%)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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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018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 주택수는 1763만3000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531만7000호로 총 주택의 86.9%를 차지했다. 2017년 1496만4000호에 비해 35만3000호(2.4%) 증가한 수치다.

개인 소유 주택 가운데 아파트는 903만1000호로 59.0%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869만7000호에 비해 33만4000호(3.8%)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주택소유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주택소유통계는 주택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통계청이 2013년(2012.11.1. 기준)부터 개인별 주택소유 현황을 작성했고 2016년(2015.11.1. 기준)에 가구단위까지 작성 범위를 확대했다. 

해마다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해 이듬해 11월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2018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일반가구 1997만9000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123만4000가구로 집을 갖고 있는 가구가 56.2%로 집계됐다. 10가구 가운데 4가구 이상은 여전히 무주택이라는 얘기다. 

소유 주택의 자산가액별 가구 현황. (자료=통계청)copyright 데일리중앙
소유 주택의 자산가액별 가구 현황.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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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주택 자산가액 2억5600만원, 1호당 평균 주택면적 86.3㎡

주택 소유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억5600만원, 1호당 평균 주택면적은 86.3㎡, 가구주 평균 연령은 55.4세, 평균 가구원수는 2.78명이었다.

지역별 주택 소유율이 높은 지역은 울산(63.7%), 경남(62.5%), 경북(60.8%) 순이었고 낮은 지역은 서울(49.1%), 대전(54.0%), 세종(54.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절반 이상이 무주택 가구라는 것.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401만명으로 전년보다 34만명(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소유 현황은 남성 779만6000명(55.6%), 여성 621만4000명(44.4%)으로 여성 소유자 비중은 통계 작성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사회 경제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신장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을 1건만 소유한 사람이 1181만8000명으로 전체의 84.4%를 차지했고 2건 이상 소유한 사람은 219만2000명으로 15.6%를 차지했다. 2건 이상을 소유한 사람의 비중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개인이 소유한 주택 중 동일 시·도 내의 거주자(관내인)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86.5%로 전년과 동일했다. 외지인(타 시·도 거주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비중은 13.5%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 가구의 주택 소유율. 괄호 안은 전년 대비 가구의 주택 소유율 증감(%p). (자료=통계청) copyright 데일리중앙
거주 지역별 가구의 주택 소유율. 괄호 안은 전년 대비 가구의 주택 소유율 증감(%p).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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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소유 주택의 소유자 거주지 현황을 보면 서울의 경우 외지인 주택 소유자의 거주 지역은 고양시가 6.7%로 가장 많고 용인시 6.5%, 성남시 6.4%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의 경우 외지인 주택 소유자의 거주 지역은 서울 송파구 4.7%, 강남구 4.7%, 서초구 3.5%의 순으로 서울 강남3구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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