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악플에 부모님, 가장 많이 힘들어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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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악플에 부모님, 가장 많이 힘들어하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11.2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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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전 국가대표 선수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는 부분들이 있다고 호소했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손연재 전 국가대표 선수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는 부분들이 있다고 호소했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손연재 전 국가 대표 선수가 악성댓글, 악성 루머에 힘들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앞서 가수 설리 씨가 세상을 떠난 후 누리꾼들 사이 악성댓글에 대한 비난이 많이 쏟아졌으며 댓글실명제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손연재 전 국가대표 선수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는 부분들이 있다고 호소했다.

'윤** 님은 악플과 악성 루머로 고생했던 게 제일 먼저 떠오른다, 손연재 하면'이라는 진행자 말에 손연재 씨는 "맞다"고 인정했다.

손연재 씨는 "제가 조금 독보적이기는 한 것 같은데. 정말 이런 질문들도 사실 요즘 많이 받기도 하고 워낙 악플에 대한 이슈가 좀 많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손 씨는 "저도 그 전까지는 사실 조심스러워서 전혀 말을 하지 않고 오히려 조금 힘내고 더 열심히 하라는 말로 듣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항상 말씀을 드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작은 몇 개 아닌 악플이더라도 확실히 상처를 많이 받는 부분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뿐만 아니라 그런 부분들이 전부 좀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장 크게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요즘 많은 다른 분들도 악플 관련해서는 많이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다며 조금 아쉽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악성댓글에 대해 "예를 들면 제가 좀 실수를 하고 운동선수로서 성적이 안 나왔을 때 그런 것들은 당연히 조금 받아들이고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있어서 뭔가 이걸 사실처럼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부분에 제가 일일이 말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대응을 안 하는 편이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는"이라 설명했다.

그 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도 같이 좀 힘들어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이어 "부모님이 사실은 가장 많이 힘들어하시고 오히려 제가 속상해하는 모습을 이제 보여드리면 부모님은 더 속상하시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그는 "좀 많이 참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다. 부모님도 속상하지만 티를 안 내시는 부분도 있고"라고 덧붙였다.

'악플도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이다'라는 인식이 어느 정도 예전에는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이랑은 좀 다르게 그래서 그때는 더 어렸었는데 조금 많이 상처를 받았지만 그래도 말을 안 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최서원 씨의 측근인 차은택 씨가 기획했던 늘품체조에 손연재 선수, 양학선 선수가 시연회에 갔던 것이 논란이 됐었다고.

이 시연회는 어떻게 나가게 된 걸까?

손 씨는 "당시에는 제가 이제 리듬 체조 국가 대표 선수였고 대한체조협회에서 어쨌든 나라에서 하는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

체조협회를 통해서 공문으로 연락이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 체조 선수 대표적인 우리나라 간판인 양학선 선수와 손 씨가 함께 참여를 했었던 부분인 것 같다고.

그 당시에 손 씨는 전혀 알지 못하고 좋은 마음으로 참여를 했다는 것이다.

그는 "전혀 악성 루머 관련해서는 관련이 없다고 한 번쯤은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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