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무대에 선 태사자, 멤버들 근황에 팬들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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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무대에 선 태사자, 멤버들 근황에 팬들도 놀랐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1.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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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방송 캡쳐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18년 만에 무대에 선 그룹 ‘태사자’가 화제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에는 태사자가 출연했다. 이날 태사자의 등장에 객석에서는 많은 함성이 터졌으며 태사자는 히트곡 ‘도’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이 환호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김형준은 “마지막 공연이 2001년으로 기억하고 있다. 넷이 무대에 선 건 18년 만이다”라며 “지금 딱 한 곡 ‘도’를 했지만 너무 힘들더라. 이럴 줄 알았으며 시즌 1에 나올 걸 그랬다. 그때는 그래도 30대였는데”라고 말하며 관객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박준석은 “연습을 많이 하고 체중도 많이 뺐다. 나도 11㎏감량했다”고 말했고 김형준도 “15㎏감량했다. 82㎏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67㎏더라”라고 말했다.

각 멤버들은 태사자 해체 이후의 근황을 알려주기도 했다. 김영민은 “뮤지컬 몇 편을 이어하다가 앨범을 가끔 내고 있다”고 밝혔으며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끝나고 방황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CF가 들어와 잘 됐다. 그때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동윤은 지금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혹시 또 일하지 않을까 싶어 친구들의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 왔다. 이러다 평생 연락이 없겠구나 싶어 음식 쪽 일을 배워 미국에서 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것은 김형준. 그는 “쿠팡맨으로 택배 배송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영등포와 여의도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 김형준은 “가끔 알아보는 고객도 계시고 고백했다.

이어 “이 일의 장점은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취미는 여행이다. 4개월 정도 일한 뒤 여행 다녀오고 그런 식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사자는 1997년 정규 1집 앨범 '도'를 통해 데뷔했다. 2001년 4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팬클럽명은 천우운풍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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