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지 '소녀시대' 발언 파문에 태연 응수 "우린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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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소녀시대' 발언 파문에 태연 응수 "우린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 아냐"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1.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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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보이스퀸'에 출연한 홍민지의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홍민지는 28일 방송된 MBN 주부 대상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17년 전 SM 연습생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다. 이어 홍민지는 "소녀시대 데뷔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내 자리가 저긴데'라고 생각했다. 신랑이 한 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며 논란을 낳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던 도중, 29일 '소녀시대' 태연이 직접 해당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태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우리 여덟 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부터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 해왔고, 결코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홍민지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18일 ‘보이스퀸’ 방송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고 영상 캡처를 올리며 “소녀시대 팬분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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