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출 전문위원, 내년 총선 앞두고 파주에서 출판기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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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출 전문위원, 내년 총선 앞두고 파주에서 출판기념회 열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11.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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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과 재정의 필독서 '국가와 내 지역을 바꾸는 공공재정과 지방살림' 펴내
추미애·홍익표 의원 등 유력 정치인과 지지자 500여 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
0일 오후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조일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의 '국가와 내 지역을 바꾸는 공공재정과 지방살림' 책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추미애 민주당 전 대표(오른쪽)가 조 전문위원(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30일 오후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조일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의 '국가와 내 지역을 바꾸는 공공재정과 지방살림' 책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추미애 민주당 전 대표(오른쪽)가 조 전문위원(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조일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30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국가와 내 지역을 바꾸는 공공재정과 지방살림>(펴낸곳 차오름) 책 출판기념회를 했다.

이 책은 조 전문위원이 대통령직속기구, 국회, 중앙정부, 지방정부, 정당, 학계에서 20년 동안 치열한 정책경험을 통해 집필한 것으로 정치인들의 일반적인 자서전과는 성격이 다르다. 깨어있는 시민과 정치리더가 알아야 하는 예산과 재정의 필독서라는 평가다.

조 전문위원은 내년 4뤌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파주갑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민주당 강세 지역인 파주갑 지역구는 당내 현역 국회의원과 정치 신인 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조일출 전문위원은 이론과 실무경험을 갖춘 몇 안 되는 '정부회계'와 '예산 및 공공재정' 전문가다. 

국회와 정부기관에서 활동하면서 최고의 정책전문가로 정평이 자자했으며 정책보좌관의 바이블로도 유명했다. 

이번에 펴낸 <국가와 내 지역을 바꾸는 공공재정과 지방살림>은 <정부회계> <지방재정평가 2009> 책자에 이어 조일출 전문위원의 세 번째 저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할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확실시 되는 민주당 추미애 전 대표와 전해철·홍익표·최재성·박범계·윤관석 국회의원, 이수진 최고위원, 김길성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 등 유력정치인들이 참석하거나 축전을 보냈다.

파주갑 지역구 현역 의원인 윤후덕 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전도 공개됐다.

그리고 500여 명의 지역 지지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사회는 촛불집회 국민사회자인 방송인 노정렬씨가 맡아 관심을 끌었다.

조일출 전문위원은 한양대에서 경영학 학석박사를 졸업했으며 1999년 추미애 국회의원실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이후 19대 대선 문재인후보 민주당 대선준비위원회 기획조정실장, 민주연구원 부원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비서실 총괄부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현재 문재인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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