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우울증 증세란? … 죄책감·무력감 등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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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우울증 증세란? … 죄책감·무력감 등 증상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2.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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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주영은기자] 주부우울증이 30일 방송된 KBS ‘사풀인풀’에서 언급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김영웅(박영규)는 주부우울증 증상을 나타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주부가 고통받을 때를 주부 우울증이라 한다. 여성은 남성과는 다른 요인이 있어, 우울증의 유병률이 남성보다 1.5~2.5배 높다.  거기다 과거 ‘빈 둥지 증후군''으로 칭하였던 것으로 자식들이 성장하여 독립하여 감에 따라 느끼게 되는 공허감과 활동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남편과 비교했을 때의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 등도 우울증의 요인이 된다.

증상으로 우울감, 불안, 공허감, 절망감 등이 계속될 때, 죄책감, 무기력감, 의욕이 없고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할 때, 죽음에 대한 생각, 불면, 피로, 초조감 등이 있다.

치료에는 약물치료 정신치료, 집단인지치료, 정신치료극, 광선치료, 전기경련요법 등 각기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경미한 증상인 경우 누군가와 터놓고 이야기해야한다고 의료원이 조언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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