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정미경, 황교안 대표 단식 만류에도 "끝까지 싸우겠다"
상태바
신보라·정미경, 황교안 대표 단식 만류에도 "끝까지 싸우겠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9.12.0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흘째 청와대 앞 단식투쟁... 공수처법 및 연동형비례제 선거법 철회 촉구
신보라 "단식투쟁은 공존정치의 회복을 만들어달라는 외침이자 몸부림이다"
정미경 "자유민주주의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문재인정권과 싸워야 한다"
공수처법 철회와 연동형비례제 선거법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나흘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미경·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일 단식을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공수처법 철회와 연동형비례제 선거법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나흘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미경·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일 단식을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공수처법 철회와 연동형비례제 선거법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나흘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미경·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일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27일 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 뒤 단식을 이어받은 두 최고위원은 황 대표의 단식 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문재인 정권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단식 나흘째인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천막으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들린다"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한국당과 협상 더이상 무의미... 공존의 정치 종언'이라고 한 발언을 비판했다.

신 최고위원은 "그토록 원하던 공존의 정치는 여야가 반드시 합의처리해오던 공존정치의 역사를 부정하고 날치기 패스트트랙에 올려버린 그 순간 종언된 것"이라며 "단식투쟁은 그 공존정치의 회복을 만들어달라는 외침이자 몸부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법 및 연동형비례제 선거법 철회를 민주당에 촉구했다.

정미경 최고위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통과되면정의당의 나라 만들게 되는 것이다. 모든 법안의 결정권은 정의당이 갖게 될 것"이라며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부터는 앉아 있기가 힘이든다. 자꾸 눕고 싶다. 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누워서 기도한다"고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치있는 목적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자유민주주의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권과 싸워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묶음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