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 사망 비보…판타지오 공식 입장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故차인하의 비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 곁을 떠났다를 시작으로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한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판타지오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했다.
한편 차인하는 3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충격을 받았다. 특히 차인하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상황이라 제작진은 당혹했다.
팬들은 차인하의 죽음에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차인하는 불과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일상 사진을 인스타그램(SNS)에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했기 때문이다.
차인하의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그를 애도하고 있으며 아직 빈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 소속사 판타지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