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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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에 지명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12.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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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판단해 지명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개혁 완수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사법개혁을 추진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미애 민주당 전 대표를 지명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사법개혁을 추진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미애 민주당 전 대표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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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문재인 정부 최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검찰개혁을 진두 지휘할 법무부 장관 후보에 추미애 민주당 전 대표를 지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미애 전 대표를 내정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조국 전 장관이 사퇴한 지 52일 만이다. 

고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추미애 의원은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의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켜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으며 정계 입문 후에는 헌정 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해 왔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판사·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그간 추미애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의 추미애 전 대표는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추다르크'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강단있는 정치인으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추 전 대표는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 춘천·인천·전주지법과 광주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1995년 8월 27일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제안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광진구(을)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5선을 했고 집권여당인 민주당 대표까지 지냈다.

추미애 전 대표에게는 △세 번의 민주정부 수립에 함께 한 확고한 정통성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지방선거 사상 민주당 최대 승리로 확고한 전국정당 기틀 마련 △역대 최고, 최장의 정당지지율로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하고 임기를 마친 최초의 당대표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정치 입문 당시 김대중 총재의 전국구 국회의원(비례대표) 제안을 받았으나 지역구 국회의원의 길을 선택해 지금의 서울 광진구에서 5선의 역사를 썼다. 이는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의 기록으로 남았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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