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레이트 코멧'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등
강력한 신작 줄줄이 국내 공연 예고... 팬들의 기대감 상승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020년 뮤지컬 라인업을 9일 공개했다.
쇼노트는 대중성과 예술성, 다양성을 겸비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뮤지컬, 연극, 가족 및 어린이극, 콘서트, 쇼케이스, 팬미팅, 전시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구축해 오고 있다.
쇼노트가 이날 공개한 2020년 뮤지컬 라인업에는 눈에 띄는 강력한 신작들이 기다리고 있어 팬들의 가슴을 부풀게 하고 있다.
강렬한 음악, 파격적인 스타일의 록 뮤지컬 <리지>(4.2~6.21 드림아트센터 1관)를 시작으로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er) 제작 <워호스>(7.3~8.9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의 첫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더하여 현재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오픈런 공연 중인 히트 뮤지컬 <제이미>(7.7~9.11 LG아트센터)의 아시아 초연,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한 매혹적인 이머시브 뮤지컬 <더 그레이트 코멧>(9.15~11.29 유니버설아트센터)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연말 초연과 동시에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킬러 콘텐츠로 등극한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11.20~2021.3.1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와 EBS 창립 45년 기념작으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7.18~8.16 이화여대 삼성홀)가 다시 돌아온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