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21대 총선 출마선언... "적폐세력 한국당 확실히 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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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21대 총선 출마선언... "적폐세력 한국당 확실히 꺾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12.11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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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세력 청산' '진보정치 부활' 깃발 들고 내년 4월 21대 총선 출사표
"반개혁·반민생 정치인 신상진 국회의원에 맞서 반드시 중원 되찾겠다"
김미희 전 국회의원(민중당 성남시 중원구당원협의회 회장)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을 이기고 진보정치를 부화라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김미희 전 국회의원(민중당 성남시 중원구당원협의회 회장)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을 이기고 진보정치를 부화라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성남 중원에서 적폐세력 자유한국당 이기고 진보정치 부활시키겠습니다."

김미희 민중당 전 국회의원(성남 중원구)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0년 4월 총선은 한반도 평화와 민생정책, 개혁을 가로막는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을 투표로써 정리하는 선거"라며 '적폐세력 청산' '진보정치 부활' 깃발을 들고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미희 전 의원은 2012년 4월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성남 중원에서 출마해 46.8%의 표를 얻어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신상진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그러나 2014년 박근혜 정부의 초법적인 법 적용으로 통합진보당이 2014년 강제 해산되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의원직 박탈 뒤 6년 만에 총선에 나서는 김 전 의원은 "반개혁 반민생 정치인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에 맞서 중원구민과 함께 반드시 중원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30년 동안 주민 곁에서 진보정치를 펼쳤다. 제 청춘의 모든 것을 성남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했다. 척박한 한국의 진보정당에게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기회를 주신 분들은 바로 성남시 중원구민들이셨다. 반드시 중원구에서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을 이기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정신차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미희 전 의원은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최대 수혜 정치세력 민주당의 집권 3년 만에 개혁은 실종되고 오히려 기득권 세력이 되어 불평등 구조를 온존시키고 있다"고 집권여당을 비난했다. 

특히 생활에서 진보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생진보정치를 역설했다.

김 전 의원은 "촛불혁명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시민의 뜻을 받든 진보정치인과 진보정당의 힘이 지금 필요한 때"라며 "김미희가 촛불시민혁명 과제를 완성하는 진보정치, 혁신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보정치인으로서 김 전 의원은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대학생 등록금 이자 지원, 공공병원설립 정책의 초석을 다지고 1, 2단계 재개발지역 세입자 주거이전비 권리 보장에 앞장서 왔다.

촛불혁명의 정신을 제대로 이어갈 국회로 바꿔내겠다며 성남 중원구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누구든지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공공성 강화, 불평등한 한미관계 청산과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보장, 재벌개혁, 사회공공성 강화와 불평등 해소, 차별금지, 생명안전 정책 시행, 국가보안법 폐지, 양심수 없는 나라를 위한 진보정치를 하겠다"며 자유한국당을 확실히 이길 수 있도록 강력한 지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미희 전 의원은 "노동자, 농민, 빈민, 서민, 여성을 대변하고 자주 평등의 정치를 펼쳐 촛불의 진정한 주역인 국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김미희 전 의원은 목포여고와 서울대 약대를 나와 1995년 성남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뒤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통합진보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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