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군계일'닭'" 대 "문희상, 불리하면 꼭 병원행"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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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군계일'닭'" 대 "문희상, 불리하면 꼭 병원행" 4+1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12.1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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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민주당 의원
심재철 전략 없어, 합의도 뒤집어
김재원 예결위원장, 시간 허비 자초

이상일 전 의원
예산안, 어떻게 조정했는지 아무도 몰라
문희상, 이인영 옹졸하고 협량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4+1 협의체와 심재철 국회의원에 대해 논의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4+1 협의체와 심재철 국회의원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10일 20대 정기 국회 마지막 날이었다.

4+1 협의체, 즉 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바른미래당, 대안신당이 한국당을 빼고 예산안하고 패스트트랙 법안은 거의 합의를 했고 표결에 부치려던 때 한국당의 신임 원내 대표가 뽑혔다.

일단 표결을 멈추고 하루를 지냈으며 지난 10일 오전 비쟁점 민생 법안 16개 통과시켰지만 협상이 결국은 안됐다.

최종적으로는 한국당을 뺀 안이 밤 11시께 4+1 협의체 안만 통과됐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4+1 협의체와 심재철 국회의원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진 의원은 "어제도 험한 꼴을 많이 봤고 개인적으로는 유치원 3법을 아예 언급도 안 하는 상황이 돼 버리니까 너무 미안하고"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당은 왜 유치원 3법을 정쟁의 인질로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 문희상 의장님이나 4+1에 참여하는 각 정치 세력들은 성질이 다른데 유치원 3법을 자꾸 패스트트랙 법안들하고 묶어서 처리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왜 유치원 3법이 선거법보다 먼저 처리되면 안 되는지를 설명 안 하고 계시고"라고 밝혔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패스트트랙 330일이 아니라고.

지난 해 10월 5일에 처음으로 사립 유치원 문제를 박 의원이 들고 나와서 토론회 때 공개를 해서 오늘로 433일이라고.

그는 "433일 동안 국민들이 빨리 개선하라고 촉구하고 요구하고 있는 이런 법이 자칫 잘못하면 극한 정쟁의 격랑 속에서 그냥 유실되겠구나"라고 우려했다.

이상일 전 의원은 "사실 문희상 의장 어제 예산안 처리하실 때 예산 부수 법안이 먼저 처리되는 거다"라며 "어제도 안건으로는 부수 법안이 앞에 있었다"고 밝혔다.

갑자기 소위 4+1, 여당과 범여권이 만든 예산안을 먼저 상정해서 처리했다고.

이 전 의원은 "오늘 박용진 의원이 문희상 의장 만나서 임시 국회 열리면 순서상 유치원 3법이 뒤에 가 있지만  맨 앞으로 당겨달라고 이야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진 의원은 "예산안에 대한 관심보다는 시간 끌기를 통해서 그냥 정기 국회 파행으로, 그리고 모든 관심이 선거법 가로막고 공수처법 가로막으려고 가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유치원 3법도 볼모로, 예산안도 볼모로 이렇게 가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판단 속에서 강행 처리를 결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전 의원은 "그제 KBS 토론과 어제 낮 방송에서도 많은 진통은 있겠지만 예산안 합의 처리될 거다, 정치라는 게 가능성의 예술인데 그걸 보여줄 거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처리되는 걸 보고 참 절망을 했는데"라며 "1조 6000억 정도 삭감하는 선에서 사실상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심재철 원내 대표에 대해 "무게감이 있고. 경험이 있다"며 "굉장히 투쟁력도 강하지만 국회 경험이 많기 때문에 나름대로 국회에서 어떤 협상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이라 평가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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