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정의로운 전진!"... 민주당, 총선 종합홍보광고대챙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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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정의로운 전진!"... 민주당, 총선 종합홍보광고대챙사 공모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12.1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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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민주당을 국민께 가장 잘 표현할 홍보디자인 콘셉트 찾아
주류·대형 대행사 외 청년 스타트업기업과 중소 대행사 우대 방침
오는 12월 23일 오후 3시까지 포트폴리오 등 서류 전자우편 접수
민주당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승리를 함께 일굴 종합홍보광고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승리를 함께 일굴 종합홍보광고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더불어, 정의로운 전진!"

민주당이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승리를 함께 일굴 종합홍보광고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내년 총선 전반에 걸친 홍보‧디자인 콘셉트와 정강정책·공약은 물론 후보자 홍보를 도울 대행사를 미리 정함으로써 국민 여론과 선거 쟁점을 선점해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공정-혁신-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1월 초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는 등 일찌감치 총선체제로 들어갔다. 

민주당 홍보위가 종합홍보광고대행사에 주문한 첫 번째 자격요건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국민에게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홍보디자인 콘셉트다.

국민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2016년 총선 당시 홍보디자인을 능가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집권 3년차를 맞는 여당으로서 국민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쉽고 선명한 슬로건도 공모와 함께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홍보위는 또 중앙당 정강정책과 공약을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광고, 각종 선거용품이나 법정홍보물 제작에 차별화된 재치와 능력도 자격요건에 명시했다. 

특히 기존 주류·대형 대행사 외에 청년 스타트업기업과 중소 대행사를 우대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에 응모할 대행사는 회사소개서, 포트폴리오, 전년도 부가세 실적 등과 함께 21대 총선 홍보디자인 콘셉트와 슬로건·카피를 과제로 내야 한다. 정강정책 신문광고 시안도 포함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2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과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민주당 스마트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11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서류 접수한다. 서류는 민주당 홍보위 웹메일(minjoodang@gmail.com)로 받는다.

권칠승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은 11일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혁신과 도전정신 가득한 청년기업인들,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감각과 재치로 승부하는 중소기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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