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17일 오전 위엔터테인먼트가 관심을 받으며 위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엑스원 김요한의 거취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전 시즌이 조작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엑스원 또한 프로듀스를 통해 데뷔했기 때문.
8일 해외의 한 트위터 이용자가 엑스원 멤버들의 뒷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는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 팬들의 항의가 폭주했고 현재 사진은 지워진 상태다.
15일 엑스원 팬연합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엑스원 팬 연합 입장 표명 촉구문'을 발표했다. 팬연합은 "CJ ENM 및 엠넷이 향후 그룹 계획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속히 발표해달라",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한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었다.
현재 엑스원 멤버들의 정확한 근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김요한이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1월 15일 해외행사 이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을 때다.
한편 김요한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오늘 31일 양준일의 팬미팅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위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연예인은 설인아, 김동한, 장대현, 김요한, 조성욱 다섯 명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