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의원 국무총리 후보에 지명
상태바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의원 국무총리 후보에 지명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9.12.17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총리 후임 인선 발표... 인선 배경으로 통합과 화합 강조
"시대적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가 정세균 후보자라고 판단"
민주당 등 정치권 대체로 환영...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은 침묵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에 6선의 정세균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사진=KTV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에 6선의 정세균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사진=KTV 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새 국무총리 후보에 지명된 정세균 민주당 국회의원. copyright 데일리중앙
새 국무총리 후보에 지명된 정세균 민주당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에 6선의 정세균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종로)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장수 국무총리를 지내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당으로 복귀하고 정세균 의원이 바톤 터치를 하고 내각으로 나가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의원을 총리 후보에 지명한 배경으로 통합과 화합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 사회의 낡은 시스템을 개혁하고 혁신적이고 포용적이며 공정한 경제로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내는 일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가 정세균 후보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세균 의원은 참여정부 산업부 장관으로 수출 3000억달러 시대를 열었고 6선의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지낸 풍부한 경륜과 정치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국내외 환경이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새 국무총리 후보자는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도록 내각을 이끌고 국민들께 신뢰와 안정감을 드릴 것"이라며 "'함께 잘사는 나라'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치권도 대체로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세균 후보자야말로 민생과 경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때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적임자라 판단하며 대통령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안신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도 일제히 대변인 논평을 내어 문재인 대통령의 정세균 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은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묶음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