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는 무승부로 막이 내렸다. ‘엘 클라시코(El Clasico)’는 스페인어로 전통의 승부라는 뜻이다.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는 0대0으로 끝났다. FC바르셀로나는 11승3무3패, 레알 마드리드는 10승6무1패으로 나란히 승점 36점 동률을 기록했다. FC바르셀로나가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엘 클라시코가 무득점 무승부로 끝난 것은 2002년 11월24일 이후 처음으로 무려 6235일 만의 무득점 무승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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