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 2년 만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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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 2년 만에 내한공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12.24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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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시즌의 로맨틱함 품은 부드럽고 낭만적인 선율 선사
2월 21일, 서울 롯데 콘서트홀... 2월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020 케니 지 월드투어 콘서트가 2월 21일 서울과 23일 부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의 2년 만의 내한공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월드뮤지컬컴퍼니) copyright 데일리중앙
2020 케니 지 월드투어 콘서트가 2월 21일 서울과 23일 부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의 2년 만의 내한공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월드뮤지컬컴퍼니)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밸런타인데이 시즌의 로맨틱함을 품은 부드럽고 낭만적인 선율이 가득한 케니 지(Kenny G)가 월드투어 콘서트로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이다.

현재 연말 시즌을 맞이해 미국에서 <The Miracles Of Holidays & Hits Tour>를 하고 있는 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의 다음 투어는 한국이다. 

새해 2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케니 지만의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과 함께 로맨틱함이 더해진 무대를 특별히 선보일 걸로 기대된다.

또한 케니 지는 내한 공연할 때마다 성시경씨, V.O.S 등 내로라하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무대에서 멋진 연주에 노래를 선보여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초대 가수 선정도 케니 지가 먼저 요청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도 어떤 특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95년을 시작으로 한국과의 인연을 맺은 케니 지는 현재까지 10여 차례 이상의 내한공연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만 25개의 앨범을 발매하고 6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선보이는 등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케니 지는 3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연주 작곡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무
려 75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Going Home' 'Songbird' 등의 대표곡과 수 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그의 음악은 영화와 CF의 음악으로 다수 사용되면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재즈 음악을 팬과 대중들에게 펼쳐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니 지의 월드투어 한국 콘서트는 2020년 2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서울에서는 2월 21일 롯데 콘서트홀, 부산에서는 이틀 뒤인 2월 23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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