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국가대표 선수이자 감독 출신인 차범근의 막내 아들이자 전 국가대표 선수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33)가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차세찌는 오늘(24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이 다쳤다.
차세찌는 아버지, 형과는 달리 축구인의 길을 걷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해병대 출신이라 밝힌 바 있으며 2012년 아버지, 형과 함께 우루사CF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차세찌의 아내 한채아 또한 눈길을 끈다.
2017년 3월 배우 한채아와 열애설이 보도됐으며 1년 뒤인 2018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 달 뒤 임신 6주 차라고 발표하며 속도위반이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1982년생 한채아는 올해 나이 37세로 남편 차세찌보다 4살 많다. 본명은 김서현이다.
한채아는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당신만이 내사랑', '미래의 선택', '울랄라 부부', '사랑을 믿어요', '각시탈'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이웃집 웬수' '스타일', OCN '히어로', MBC '코끼리'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는 '비정규직 특수요원', '메이드 인 차이나', '아부의 왕' 등에 출연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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