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법 통과에 대한 국민여론, 긍정평가 54.2% - 부정평가 40.4%
상태바
공수처법 통과에 대한 국민여론, 긍정평가 54.2% - 부정평가 40.4%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1.02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민주당 지지층은 긍정평가 대다수, 보수·한국당 지지층은 부정평가 대다수로 엇갈려
10명 가운데 6명 가까이의 중도층이 긍정평가로 기울며 응답자 전체에서 긍정평가 '우세'
공수처법 국회 통과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긍정평가가 54.2%로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걸로 나타났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공수처법 국회 통과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긍정평가가 54.2%로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걸로 나타났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긍정평가가 절반 이상으로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공수처법 통과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됐다'는 긍정평가가 54.2%(매우 잘됨 40.5%, 대체로 잘됨 13.7%)로 절반을 넘었다.

'잘못됐다'는 부정평가는 40.4%(매우 잘못됨 32.0%, 대체로 잘못됨 8.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4%.

긍정평가는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40대와 50대, 30대, 20대,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 가량이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긍정 93.7%, 부정 2.2%)에서는 긍정평가가 90%를 넘었다. 정의당 지지층(86.4%, 9.6%)과 진보층(80.3%, 15.9%)에서도 80%를 웃돌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대구·경북(TK), 60대 이상,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역시 자유한국당 지지층(긍정 7.2%, 부정 90.5%)에서는 부정평가가 90%를 웃돌았다. 보수층(28.6%, 67.9%)에서도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31일 만 19세 이상 국민 752명에게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 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포인트, 응답률은 4.5%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