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오늘 창당... "보수를 바꾸겠다"
상태바
새로운보수당, 오늘 창당... "보수를 바꾸겠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1.05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승민·하태경·오신한 등 바른미래당 탈당파 현역의원 8명 참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함께 사는 새로운 시대 열겠다"
"새로운보수당을 젊은보수, 중도보수, 공정보수로 만들겠다"
바른미래당 탈당파 의원 중심의 새로운보수당이 '보수를 바꾸겠다'는 기치를 들고 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바른미래당 탈당파 의원 중심의 새로운보수당이 '보수를 바꾸겠다'는 기치를 들고 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유승민 의원 등 바른미래당 탈당파 중심의 새로운보수당이 '보수를 바꾸겠다'는 깃발을 들고 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새보수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공식 선출하고 정강·정책과 당헌을 채택할 예정이다.

새보수당에 참여한 현역 국회의원은 정병국(5선)·유승민(4선)·이혜훈(3선)·오신환·유의동·하태경(재선)·정운천·지상욱(초선) 의원 등 8명이다. 

이에 따라 새보수당은 창당을 마치면 민주당(129석), 자유한국당(108석), 바른미래당(20석)에 이어 원내 제4당이 된다.

새보수당은 창당대회에서  '보수를 바꾸겠다'는 기치 아래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복원하고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함께 사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당을 '젊은보수, 중도보수, 공정보수'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정강정책에 담았다.

당의 정책 노선에서 특히 '청년'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게 눈에 띈다.

새보수당은 8명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단 체제로 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당대표가 독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당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공동대표단은 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5명의 초·재선 의원과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 등 원외 인사 3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이 돌아가며 한 달씩 '책임대표'를 맡는다. 첫 책임대표는 창당준비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이 맡기로 했다.

보수의 본진으로 자처하는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을 부르짖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보수당의 등장이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재구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묶음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