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황교안 '종로대첩' 기대" 대 "종로만 험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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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황교안 '종로대첩' 기대" 대 "종로만 험지인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1.0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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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훈식 의원
황교안 험지는 종로뿐, 피할 수 없다
검찰 인사권이 수사방해? 지레짐작일뿐

한국당 송언석 의원
수도권 모두가 험지, 판세와 흐름 고려
추미애 인사, 검찰개혁 아닌 검찰장악
강훈식 의원, 송언석 의원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각각 "황교안 험지는 종로뿐, 피할 수 없다"는 입장과 "수도권 모두가 험지, 판세와 흐름 고려"라고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강훈식 의원, 송언석 의원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각각 "황교안 험지는 종로뿐, 피할 수 없다"는 입장과 "수도권 모두가 험지, 판세와 흐름 고려"라고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앞서 수도권 험지 출마 의지를 밝혀 이낙연 국무총리와 종로 대첩이 과연 성사될 것인지 정치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훈식 의원, 송언석 의원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각각 "황교안 험지는 종로뿐, 피할 수 없다"는 입장과 "수도권 모두가 험지, 판세와 흐름 고려"라고 밝혔다.

새로운보수당이 이제 정식 출범을 했는데 왜 화환을 안 보냈을까?

송 의원은 "화환을 제가 보냈는지 여부는 미처 챙겨보지 못했는데 '아마 실무적인 착오가 있었겠지요'라고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혜훈 의원에 진행자가 질문했더니 '그런 것은 틀린 수가, 실수할 수가 없다'고 했다고.

송 의원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혜훈 의원님처럼 정말 완벽하신 분들은 다 챙길 수 있었겠지만 우리 당의 실무자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왕왕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고 설명했다.

'중간 과정에 뭔가 오류가 생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그는 "단순한 착오나 실수나 오류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해석을 붙임으로써 정치적인 영향력을 좀 키우려고 하는 그런 부류가 좀 있는 것 같다"고 봤다.

이어 "우파들을 약간 음해하는 쪽으로 움직이는 그런 해석들이기 때문에 좀 주의해서 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새로운보수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혜훈 의원은 "한국당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새로운보수당 주도의 통합이 돼야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자기 자신을 돌아다보면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누구나 자기가 주도권을 쥐고 싶어 하는 기본적인 인간의 욕망 때문에 벌어지는 일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통합을 얘기하면서도 스스로는 내가 주도하는 통합이 돼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가졌을 개연성이 많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같이 모이는 형식 일까? 혹은 한국당으로 새로운보수당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송 의원은 "저희는 어떤 방식이든 가능하다고 늘 얘기했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는 새보수당하고 안철수 대표는 통합할 능력은 없다. 혁신 능력은 있습니다마는"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저부터 험지로 가겠다. 우리 당의 뜻 있는 모든 의원들이 험지로 가서 죽어서 살아나는 기적을 만들어내겠다"고 주장했다.

험지는 과연 어디일까?

송 의원은 "험지가 지역구 중에서 구체적으로 어디냐라고 얘기하는 것은 조금 적절치는 않은 것 같다"며 "모두가 다 험지다. 이렇게 보여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의 발언은 통합도 해야 되고 혁신도 해나가기 위해 당의 지도자급에 해당되는 이들이 살신성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는 것을 강조한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독에 찬 자기 희생의 결단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인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설 전에 검찰 개혁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라는 입장이다. 

오늘 법무부가 검찰 인사위원회를 여는데 내일쯤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의원은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일어날 것으로 볼까?

강훈식 의원은 "추미애 장관이 대표 시절에 보면 스타일이 어떠냐면 굉장히 신중하게 의견을 수렴한다"며 "딱 결정이 되면 아주 거침없이 밀어붙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부분은 어떤 결정이 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신중하게 듣는 과정까지는 다 가져갈 것이고 결론을 딱 내면 아마 거침없이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당에서 기대하는 건 무엇일까?

강 의원은 "저희야 뭐 검찰 개혁의 상징으로 추 대표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대통령께서 임명하셨다. 이렇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어 "글자 그대로 이번에 있을 공수처법 뿐만 아니라 검경 수사권 분리에 이어지는 검찰 개혁의 선봉장이 돼 주십사 하는 마음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평들 냈는데 어떤 입장일까?

송 의원은 추미애 장관이 임명이 됐는데 장관 후보자로 지명이 되자마자 검찰에 대한 인사권, 감찰권 이런 언급을 했다고.

그는 "지금 현재 울산 시장 선거 관련해서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 청와대가 연결돼 있다는 게 뉴스가 나오던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 자체가 검찰의 수사에 대한 굉장히 큰 압박에 해당이 될 수 있다. 이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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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물갈이 인사 자체가 윤석열 총장의 수족을 잘라내고 청와대를 향한 수사에 대해서 압박을,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라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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