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연극촌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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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연극촌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 공모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1.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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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시민들이 공감하는 핵심어를 반영한 새로운 명칭 찾아
핵심키워드로 시민, 청작, 도시 제시... 이달 말까지 공모작 접수
밀양시가 기존 밀양연극촌을 대신할 새 명칭 공모에 나선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가 기존 밀양연극촌을 대신할 새 명칭 공모에 나선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밀양시가 기존 밀양연극촌을 대신할 새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보름 간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밀양시는 연극촌의 핵심키워드로  시민, 창작, 도시를 제시했다.

비전으로는 △다양한 일상문화 활동을 수용하는 개방형 시민 공간 △ 연극과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는 창작 공간 △그리고 연극도시, 극장도시로서의 밀양을 제시했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 팝업존이나 새소식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 직접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심사위원 심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새달 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에 상금 50만 원, 우수상(1명)엔 30만 원, 장려상(3명)에는 각 10만 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miryang.go.kr), 페이스북, SNS,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밀영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055-359-5633)으로 전화해서 물어보면 된다.

밀양시 문화예술과장은 15일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연극촌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담고 공간의 기능과 역할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공모되기를 바란다"며 밀양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밀양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연극촌을 연중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제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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