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안철수, 본인은 절대 보수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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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안철수, 본인은 절대 보수 아니라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1.16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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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와 계속 소통하고 있는 이규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안철수, 본인은 절대 보수 아니라고...박지원 만담"이라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안철수 전 대표와 계속 소통하고 있는 이규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안철수, 본인은 절대 보수 아니라고...박지원 만담"이라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총선이 세 달 정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철수 전 국회의원의 행보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안 전 의원은 공식적으로 정계 복귀를 선언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안 전의원을 향해 보수 통합파, 바른미래당 뿐 아니라 호남을 기반으로 한 통합파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안철수 전 대표와 계속 소통하고 있는 이규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안철수, 본인은 절대 보수 아니라고...박지원 만담"이라 밝혔다.

이규태 의원은 안 전 의원과 "필요한 이야기는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의원은 과연 언제 귀국하는 걸까?

이태규 의원은 "지금 미국에서 마무리 작업하시는 게 좀 있다. 책 출간하는 원고 최종적으로 감수도 좀 보셔야 되는 게 있고"라고 답했다.

이어 "그게 마무리되면 이번 주 내로 들어오실 걸로 이렇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내라면 이번 일요일까지인 걸까?

이태규 의원은 "그 안에 들어오실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주 내로 귀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와 관련돼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언론에 의해서 굉장히 많이 돌고"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도 제가 일부 언론인들한테는 안철수 대표께서 정치를 재개하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한 입장을 갖고 계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석 전에 들어온다고 또 다 그렇게 얘기했었지 않냐?"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일방적으로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전 의원이 귀국을 하면 어디로 갈까?

이태규 의원은 "지난번에 정치 재계를 말씀하시면서 돌아오셔서 어쨌든 외국에서 본인이 생활하면서 성찰했던 결과물들"이라 말했다.

이어 "한국 사회나 한국 정치의 가야 될 방향에 대한 자기 자신의 고민의 결과물들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겠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분들을 만나서 논의하시지 않겠는가."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안 전 의원은 과연 어느 당으로 갈까?

어떤 정치 세력과 함께 하게 될까?

이태규 의원은 "안 대표의 입장에서 보면 좀 불편할 수 있는 건데"라며 안철수 대표는 본인이 고민했던 부분들을 가지고 국민들이나 또 그동안 본인을 지지해 주셨던 분들하고 먼저 대화를 하고 싶어하고"라고 말했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이나 담론들,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가 후순위로 논의가 돼야 한다고.

이어 "그런 논의 내용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 없이 먼저 무조건 어디로 갈 거냐. 보수 통합에 참여할 거냐. 당으로 복귀할 거냐. 신당을 창당할 거냐"라고 말했다.

순서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여러 가지 가능성은 다 열려 있지만 현재 지금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가는 보수 통합 논의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이미 입장을 밝히셨지 않냐?"고 물었다.

이어 "그 부분은 선택지에서 제외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안철수 대표 생각은 현재 야권은 어떤 이런 통합. 적어도 가치나 비전이라는 최소한의 논의도 없는 이런 묻지 마 통합. 이런 부분 순서가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어 "야권은 혁신이 우선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시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안철수 대표는 본인이 보수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으시다"라며 "여당이고 야권이고 이런 이제 낡은 정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견지하고 심판하려면 새로운 혁신 체제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시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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