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강화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에서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운영한다.
또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관내 해양시설을 점검하고 대내외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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