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페드라' 리딩쇼케이스, 티켓오픈과 동시 전석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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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페드라' 리딩쇼케이스, 티켓오픈과 동시 전석매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1.2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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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과 타오르는 불꽃, 파국의 암시인가 가짜 세상의 종말인가... 기대감 증폭
궁금증만큼 강렬한 뮤지컬 '페드라', 티저포스터와 캐릭터 프로필 공개
다음달 리딩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페드라'가 22일 티저포스터(왼쪽)와 캐릭터 프로필(오른쪽)을 공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려원(페드라 역), 김우석(히폴리투스 역), 김태한(에피 역), 박유덕(테세우스 역). (자료=신스웨이브) copyright 데일리중앙
다음달 리딩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페드라'가 22일 티저포스터(왼쪽)와 캐릭터 프로필(오른쪽)을 공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려원(페드라 역), 김우석(히폴리투스 역), 김태한(에피 역), 박유덕(테세우스 역). (자료=신스웨이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오는 2월 22-23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리딩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페드라>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뮤지컬 <페드라>의 리딩쇼케이스 티켓은 2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돼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단 3회, 리딩쇼케이스로 진행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대극장 뮤지컬 <아이다> <모차르트> <웃는남자> <레베카> 등에 이어 일간 순위 5위에 올라 뮤지컬 <페드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실감케 했다.

지난 주 SNS를 통해 공연 소식을 처음 알리자마자 10분 만에 100회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리스 신화가 떠오르는 제목을 통해 내용을 짐작하거나 캐스팅된 배우들의 이미지로 캐릭터를 유추하는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며 뮤지컬 <페드라>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이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페드라> 쪽은 "팬들의 관심에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무대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궁금증만큼 강렬한 뮤지컬 <페드라>는 이날 티저포스터와 매혹적인 캐릭터 프로필을 공개했다.

뮤지컬 <페드라>는 티켓 오픈을 통해 처음으로 티저포스터와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우선 화면을 가득 메운 붉은 꽃의 색감과 매혹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피 하나 없이 이미지만으로 뮤지컬 <페드라>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압도적인 강렬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핏빛 선명한 붉은 꽃들은 어딘가 인위적인 향기를 내뿜고 한 켠에서는 꽃들을 모두 태워버릴 듯 타오르는 불길이 불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한 캐릭터 프로필의 경우 반쯤 그림자에 가려진 이미지를 통해 캐릭터가 간직한 비밀을 암시하는 한편 배우의 표정과 매칭된 컬러를 통해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했다. 

슬픔을 간직한 고혹적인 여인 ‘페드라’의 컬러는 레드, 순수한 ‘히폴리투스’의 이미지는 초록빛이다. 

보랏빛을 띈 블루의 색감은 어딘가 속을 알 수 없는 ‘테세우스’를 대변하고 ‘에피’는 빛을 의미하는 노란색 컬러를 띄고 이 모든 것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듯한 미소를 머금었다.

그리스 신화에서 가져온 모티브와 2045년이라는 미래적 시간의 만남을 독특하고 흥미롭게 풀어낼 뮤지컬 <페드라>. 오는 2월 리딩쇼케이스를 통해 관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뒤 적극적인 피드백을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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