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행복도시 밀양, 힘찬 미래도시 밀양' 올해 시정 슬로건 올해 말영 시정 슬로... 공감·소통행정 강조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이 22일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여는 '밀양르네상스 구현'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감·소통행정을 강조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날 밀양시청에서 새해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2기 취임 3년차 시정 구상을 밝히고 △'더 좋은 일자리' 제공 △'첨단농업의 메카 밀양' 건설 △'관광도시 밀양' 기반 마련 △안전도시·복지도시 건설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문·기능 인재 육성'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 등 올해 핵심 추진 과제를 밝혔다.
박 시장은 '열린 행복도시 밀양, 힘찬 미래도시 밀양'을 올해 말영 시정 슬로건으로 내 걸었다.
△창조적이고 융합하는 적극행정 △밀양다움 실현과 밀양의 가치를 높이고 소통과 참여의 시민체감 현장행정 △계획된 사업들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신뢰행정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먼저 경제도시 밀양 건설을 위해 밀양의 성장동력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삼양식품과 같은 중견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밀양 상생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주축으로 한 스마트 농업과 6차산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관광 컨텐츠로 '관광도시 밀양'의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밀양관광휴양단지는 주변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단지가 될 것이라 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기상과학관이 오는 3월 동시 개관을 앞두고 있다.
박 시장은 "(이렇게 되면) 밀양은 사계절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로 새롭개 탄생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특히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하겠다"며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